본문 바로가기

건강/건강한 맛

토사자 효능 및 효과에 대해알아보자

반응형






중국 진시황의 자양강장제로 상용됐던 토사자는 남성 기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예로 부터 효능이 뛰어나 약재로 많이 사용됐다고 한다. 

토사자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하나있다. 

옛날에 엄청난 부자가 있었는데 이 부자는 토끼를 기르는 것이 취미였다고한다.  그러던 어느날 하인에게 토끼를 기르게 해놓고 말하기를  " 이 토끼들을 절대로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 라고 했다.  그러나 하인은 토끼를 떨어뜨려 다리를 다치게 하고만다.  겁에 질린 하인은 그만 토끼를 버리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날 토끼의 뼈가 붙어 집으로 돌아온것이 아닌가. 하인은 놀랐지만 그저 우연이라 생각했다.  그러던 중 또 다른 토끼한마리가 다리가 부러졌다.  하인은 이번에도 역시 토끼를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또다시 토끼의 다리가 붙어 돌아왔는데 하인은 우연이라 보기에 너무 이상해  토끼를 버린곳에 가보았다고 한다. 그곳에 바로 이 실새삼이 있었다.  토끼들은 이것을 먹고 돌아왔던것이다. 하인은 이 실새삼을 아버지께 가져다 드렸더니 지팡이를 집던 아버지께서 지팡이를 버릴 정도로 다리가 튼튼해졌다는 일화다.

토사자란 약초 토끼를 의미하는 '토'자를 붙여 만든 이름으로 토끼도 허리를 다쳤거나 다리뼈에 골절상을 입으면 토사자 줄기를 먹어 상처를 치료 했다고하여 토끼가 먹는 실처럼 생긴 풀의 열매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토사자는 다른 이름으로는 금사초, 새삼씨라고도 불린다.  새삼씨라하면 칡이나 쑥 콩 등 식물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며 사는 겨우살이와 같은 기생생물중 하나로 귀한약재다.  시장에는 새삼씨인 대토사자와 토사자를 포제한 제토사자도 많이 유통되고 있다.  토사자는 따뜻한 성질에 단단하여 손가락으로 눌러도 깨지지않는것이 특징이고,  맛은 달고 매우며 부드럽고 기름기가 있다. 또한 냄새가 거의없고 독이없다.




효능 및 효과


- 눈을 밝게 해주며 양기(陽氣)를 돕는다.


-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된다.


-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질병과 설사를 낫게 한다.


- 갈증해소에 좋다

입맛이 쓰고 입이 마르며 갈증이 나는데 쓰기도한다.


- 피부미용효과가 있다.

토사자에는 균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여드름, 기미, 잡티 등 피부질환에 효과가 좋다고한다.  이런 효능덕분에 여러 미용제품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고한다.


- 혈액순환에 좋다.

토사자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관근육이 잘 이완되도록 해준다.  그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해 지도록 도와준다.


- 불임증치료에 도움이된다.

실새삼은 월경과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임맥(임신을 주관하는 경락)과 충맥(자궁에서 척추로 올라가는 맥)을 강화시켜 줌으로 불임증을 치료하는 효과가있다.


- 뼈건강에 도움이 된다.

토사자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뼈의 골밀도를 높여주며 관절염 완화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동의 보감에 의하면 허리나 무릎이 시린것을 치료해주고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들이나 노화로 인해 약해진 뼈와 근육을 강화시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 항산화효과가 있다.

노화의 주범이며, 암을 유발한다고도 알려져있는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 간과 신장 보호을 보호해준다.

토사자에는 철, 구리, 아연, 망간, 칼슘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있는데 이 광물질들은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그로 인해 잦은 음주로 인한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며, 유해한 독소를 배출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다.

또, 신장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는데 도움을 주며 신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뇨작용을 도와 신장에  노폐물이 쌓이지않고 배출을 시키고 부종개선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남성의 성교불능증, 저절로 정액이 흐르는 경우, 오줌을 누고 난 다음에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치료한다. 뿐만아니라 몽정(夢精) 등에도 효과가 있고,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먹는 방법


- 술에 재워뒀다가 쩌서 말린것을 6~12g씩먹는다.

- 씨앗의 껍질을 벗겨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마시거나 환으로 먹는다.

- 실새삼 종자 90g을 설탕100g과 함께 소주700ml에 담가 3개월 이상 숙성시켰다가 하루에 30ml씩 먹는다.

- 토사자 가루를 컵에 한 스푼담고 따뜻한 물을 부어 걸쭉하게 부풀면 약간의 꿀을 타서 먹는다.



부작용


몸에 열이 많은 경우 과다 섭취시 부종등이 생길수 있고, 정력이 강한경우, 성욕 이상 항진되는 경우, 변비가 있는 분들은 피하는게 좋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