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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한 맛

가시오가피 효능 및 효과 부작용에 대해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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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불로장생에 으뜸가는 약재로 이용할 만큼 효능이 뛰어났던 어린잎이 산삼을 닮은 오가피는 효능까지도 산삼에 버금간다고한다.  실로 오가피는 잎의 모양이 산삼과 매우 흡사해 멀리서 보고 마치 산삼을 발견 한것처럼 

착각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이는 인삼과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에 속하여 그런듯하다.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서 생산되고있으며, 영양이 많고 뒷맛이 깔끔한 천연먹거리로 쌉싸름한 맛과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고급산나물이다.  하늘의 별의 정기를 받고 자라 영험있는 약초라 하여 예로부터 널리 귀하게 쓰이던 약초인 오가피는 입이 다섯 갈래로 갈라져 하나의 가지에 다섯 개 잎이 나는 것이 좋다해서 오가라고한다.

오가피는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생김새를 살펴보면 바깥 면은 황갈색이나 어두운 회색으로 평탄하며 군데군데 가시가 있거나 가시 자국이 있고 비교적 어린 가지의 껍질에는 회백색 반점이 있는것이 특징이다.



효능 및 효과


- 항암효과

오가피 줄기나 뿌리껍질에 있는 다당류는 물에 잘풀리는 성질이 있는데, 이는 다른 약초와 함께 넣어 달일때 다른 약초 성분까지 더불어 잘 풀리게한다.  또한, 다당류는 항암치료의 주요 성분으로 종양 세포를 공격해 증식을 억제하는 T-림프 세포와 종양 세포를 잡아먹는 매크로지 세포의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항암에 이용하는 중요한 물질로 알려져있다.


- 피로회복

정신적 육체적 피로로 의욕이 없고 기력이 없는 사람에게 피로회복과 더불어 기억력증에도 좋다고 한다.


- 남성기능

남성의 음낭이 습하여 자주 땀이 찰때, 발기부전 등 성기능이 쇠약할때도 효과적이다.


- 골관절질환

가시가 있는 엄나무, 두릅, 오가피와 같은 식물은 특히 골관절질환에 좋은 약용수이다.  자가면역계 질환의 일종인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신경통, 허리디스크 및 요통에 좋으며 풍과 습기로 인한 마비와 그로 인한 통증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된다.


- 면역력증가, 노화방지

오가피에 함유되어있는 세사민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고 인체 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억제한다.


그밖에도 사지마비, 구련,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 하지무력감, 골절상, 타박상, 부종 등에 쓰인다.   또한 면역증강, 항산화, 항피로, 항고온, 항자극작용, 내분비기능조절, 혈압조절, 항방사능, 해독작용이 보고되고있다.





활용법, 먹는법


- 피로회복에 좋은 차로 먹기

가지를 잘게 썰어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달여먹는다.  하루에 물 1~1.5L에 20~40g을 넣어 약한 불로 40~50분 달여 먹는다.  특히 오가피차는 열이 많은 태양인 체질에 좋다고한다.


- 정력증강의 강장, 강정에 좋은 약술로 먹기

잘게 썬 오가피에 약 10배의 술을 부어 실내 건 냉한 곳에 6개월 정도 숙성했다가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 두잔씩 마신다.  오가피주는 특유의 향과 술맛이 독하므로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오히려 차로 달여 마시는것을 권장한다.


- 중풍예방에 좋은 음료로 먹기

오가피열매를 물에 씻어 설탕과 6:4비율로 골고루 잘 버무려 항아리 등의 용기에 넣어 약 6개월 정도 실온에서 발효시켜 음료로 먹는다. 


- 각종 양념으로 사용하기

오가피 발효액은 각종 음식을 무칠때 천연 양념으로 설탕 대신 이용할 수 있다.


- 기력회복과 위장, 대장에 좋은 밥짓기

잎이 억세지기 전 오가피는 살짝 데쳐 말려 필요할 때 마다 쓸 수 있다.  밥을 짓기전 미리 물에 불려 두었다가 밥을 지을 때 오가피 잎을 넣어 함께 짓는다.  곤드레, 취나물 등과 같이 좋은 천연재료로 오가피 만의 쌉싸름한 향과 씹히는 맛이 일품인 영양가 높은 밥은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부작용


심장병으로 약을 복용 중이거나 심장병 환자는 장복을 삼가한다. 또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금하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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