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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한 맛

잣 효능 및 효과 부작용에 대해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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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은 예로부터 불로장색의 식품 혹은 신선의 식품으로 알려져있으며, 옛말에 잣죽 3년이면 신선이된다고 할만큼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왕실에서도 왕의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잣술인 송자주를 담아 올렸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의 잣은 기혈을 보하고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내장기능을 원활히하며, 허한것을 보하고 여윈 것을 살찌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고한다.  잣은 추위를 이기기 위한 지방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여름 보다는 겨울에 먹는 것이 좋다고한다.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일부로 알려져 있으나 특히 우리나라의 잣이 명성이 높아 예로부터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져 당나라때의 해약본초에는 생산지를 신라로 기재하기로 했으며 명나라때의 본초강목에서는 신라송자라 칭하기도 하였다고한다.  그밖에도 해송자, 백자, 송자, 실백 이라고도 한다.



잣은 크게 피잣, 황잣, 백잣 3가지로 구분된다.


피잣 : 딱딱한 껍질 상태의 잣을 말한다.

황잣 : 피잣의 딱딱한 껍질을 제거한 상태를 말하며 얇은 껍질이 있는 상태를 일컫는다.

백잣 : 황잣의 얇은 껍질을 벗겨낸 상태를 말한다.


백잣보다는 황잣의 향이 좋고 잣효능도 좋다고 알려져있다고한다. 

하지만 음식에 쓰일때에는 백잣을 쓰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식감도 좋기에 많이 쓴다.



효능 및 효과


- 탈모예방


- 피부탄력 향상


- 혈압 강하


- 스테미너강화


- 배변활동을 용이하게 한다.

민간에서는 변비치료제로 활용되어왔다고한다.


- 마른기침에 효과적이다.

가래가 나오지 않는 마른기침을 하는 사람이 복용하게 되면 폐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끌어 기침을 멈추게한다고한다.


- 기력회복

기운이 없거나 수척할때 먹으면 기운이 소생하게 된다고 한다.


- 심신안정 및 불면증예방


- 성인병예방


- 두뇌발달, 치매예방






고르는 방법


그 인기만큼이나 중국산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중국산과 혼동하지 않도록 잘 구분해야할 것이다.

국산 잣은 씨눈이 거의 붙어 있지않고 표면에 상처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크기가 고르고 깨진 것이 많다. 또한 맛을 보면 맛이 고소하다.



보관방법


잣은 냉동보관이 가능하며, 어둡고 서늘한 곳에 껍질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활용법, 먹는법


- 각종 요리의 고명으로 쓴다.


- 죽을 끓여먹는다.


- 물에 불린후 4시간 이상 건조 한뒤 간식으로 섭취한다.

이때, 꼭 정수기 물로 해야한다.  그 이유는 잣을 수돗물에 담그면 염소 처리가 되므로 영양소가 파괴된다.



부작용


잣은 주성분이 지방이므로 산패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냉동보관해야하며 하루 권장량이 10알정도이다.  

때문에 과다 섭취시 높은 열량으로 인해 비만을 유발할 수 있고 설사 및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바란다.

또한 소화기관이 약해 평소 소화가 잘 되지않거나 설사가 잦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좋다. 오래된 잣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잘 보관 했다고 하더라도 1년이상 되었다면 미련없이 버리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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