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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한 맛

히말라야 핑크솔트, 핑크소금 효능 및 효과, 소금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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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다양한 소재로 소개되곤 했던 히말라야 핑크 소금!! 핑크 솔트. 일명 크리스탈솔트라고도 불리며 킹 솔트라 고도한다.  여러 이름 중하나로 한 번쯤은 얼핏이라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보통 우리가 흔히 접하는 소금이라 하면 뽀얗고 하얀색을 띠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소금이 핑크색?? 붉은색을 띈다는 조금 이상하다.  그래서 인기를 끌지않았을까 싶다.  히말라야 핑크 솔트. 핑크색을 띠는 이 소금은 일반 소금과 어떻게 다른지 뭐가 더 좋길래 그렇게들 찾는 건지 본격적으로 오늘 한번 알아보도록하자.

자, 먼저 소금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

- 바다소금, 천일염
바다소금으로 잘 알고있는 천일염을 만드는 방식은 염전에 바닷물을 가두고 햇빛과 바람에 노출시켜 수분을 날리는 방식으로 지난 20세기 초반 우리나라로 들어온 역사가 길지 않은 방식이다.  천일염 방식이 들어오기 전 우리 조상들은 자염(煮鹽) 제조법을 활용했었는데 이는 바닷물이 고인 갯벌의 흙을 말려서, 거기에 바닷물을 부어 함수를 얻고 이걸 끓여서 소금 결정만 남기는 방식이다.  손이 많이 가지만 이렇게 나온 소금엔 세균과 불순 불이 적고 부드러운 짠맛이 난다는 장점이 있다.  일제강점기 이후 이 전통방식은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2000년대 들어서 다시 등장했다.
천일염은 각종 미네랄과, 수분이 많은 편이어서 김치나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를 만들 때 주로 넣는다.

- 정제염 
오늘날 우리가 마트에서 구입하는 대부분의 소금이 이 정제염이다. 
바닷물을 활용한다는 점에선 천일염과 같지만, 천일염은 태양광을 활용한 천연의 방식으로 생산하지만 정제염은 공장에서 여과, 침전, 농축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는 차이가 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바닷물에 섞인 온갖 불순물도 깨끗하게 걸러진다.  오늘날 식품업체들이 생산하는 게 대부분 정제염이라고 보면된다. 
정제염은 불순물을 최대한 걷어내 수분 함량이 적은 까닭에 약간만 넣어도 짠맛이 쉽게 난다는 것이 천연소금과의 또다른 차이다.  식품업체들은 정제염에 MSG로 알려진 글루 탄산나트륨을 섞어 ‘맛소금’을 만든다.

- 코셔(Kosher) 소금
코셔 소금은 요오드가 들어있지 않은 거친 소금을 말하며, 이 소금은 식탁용 소금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유대인들이 육류를 조리 할때나 육류 특유의 향미를 즐기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  특히 고기의 핏물을 제거할 때 교셔 소금의 거친조각이 일반 식탁용 소금보다 고기에 쉽게 붙기 때문에 핏물 제거용으로 많이 쓰이며 식탁용 소금보다 덜짜고 물에 쉽게 녹으며,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전문 요리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히말라야 핑크 소금
오늘 우리가 알아 볼 히말라야 핑크 소금이다.  연하게 붉은빛을 내는 알갱이 덕분에 ‘핑크 소금’이라고 불린다. 
시각적인 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즘 소비자들에겐 인기 아이템이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바닷물이 아닌 광산에서 ‘채굴’을 통해 얻는다.  먼 과거에 바다였던 히말라야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지각변동에 의해 바다 아래로 잠기고 육지화되면서 형성된 지역에서 소위 소금광산이 발견된다.  여기서 발견된 소금광산은 소디윰이라는 염분 구성으로 매우 자연친화적인 소금이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처럼 광산에서 얻은 소금을 묶어 암염(岩鹽, 돌소금)이라고 말한다. 한반도에선 암염이 거의 나질 않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선 바다소금보다 암염 소비가 더 많은 편이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파키스탄에 있는 소금광산에서 얻는데, 이곳의 소금이 붉은빛을 띠는 이유는 소량의 산화철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소금의 맛은 바닷물에서 얻는 소금과 비교하면 덜 짜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효능 및 효과

- 미네랄성분과 미량원소가 함유되어있다.
  칼슘, 칼륨등 일반적인 미네랄 성분뿐만 아니라 몰리브덴과 스트론튬이라는 미네랄 성분 또한 풍부하다.

- 일반 소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다.

- 미량의 무기질 성분으로 고혈압 예방

- 미네랄성분이 풍부해 당 소화에 이로운 작용을 주어 혈당관리를 해준다.

- 다른 소금들과 달리 체내에 필요한 수분을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 체내 호르몬 조절을 해주는 효소 역할을 하는 성분들이 있어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 소화를 촉진시켜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 소금을 물에 녹여 외용으로 사용하면 코속의 점액질을 제거해 코 막히는 현상을 완화시켜준다.

 

 




히말라야 핑크소금 활용 방법

히말라야 핑크소금에는 소금이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이면서 만들어지는 염화마그네슘의 짜고 쓴 액체인 간수가 전혀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 소금과는 달리 달달한 맛이 나며 소금의 쓴맛이 없고, 혀를 자극하지 않아 음식의 본연에 맛에 풍미를 더해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음식 간을 하거나 소금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 활용이 가능하다.  음식 외에도 여러 가지 활용법이 있다.

- 바디 스크럽
1. 바디워시를 적당량 손바닥에 덜어낸 후, 핑크 소금을 밥숟가락 2 정도 덜어내 잘 섞어준다.
2. 잘 섞은 것을 온 몸에 도포한 뒤 부드럽게 문지른다.

◆ 각질과 굳은살이 많은 부위는 집중 케어를 해주며 마사지한다. 

   1주일에 2~3회 정도 반복하시면 각질제거나 여드름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 페이스 스크럽
1. 마사지 크림을 적당량 손바닥에 덜어낸후, 핑크 소금을 1 티스푼 정도 섞는다.
2. 잘섞은 것을 얼굴에 펴 바른 후,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둥글게 굴리며 최대한 자극이 되지 않도록 살살 마사지한     다.
3. 깨끗하게 닦아낸 후 세안 후 마무리 한다.
◆ 1주일에 1~2회 반복하면 각질제거와 피지제거에 도움이 되나 개인에 따라 너무 자주 하시면 자극적이니 조심한다.

- 각질제거
보디 오일과 적절하게 섞어 마사지를 하게 되면 각질 제거는 물론 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 이온음료만들어 먹기
물에 레몬을 썰어넣고 핑크 솔트를 약간 넣어주면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이온음료가 된다.

- 가글하기
물 한 컵에 핑크 소금을 조금 넣은 후 섞은 뒤 가글 한다.  이는 구강염증을 완화시켜주고 미세먼지로 인해 목이 칼칼할 때에는 목에 진정효과가 있다.

- 반신욕과 전신용
핑크솔트를 넣어 30초간 녹여준 뒤 목욕을 즐기며 평소에 피로감이 느껴지는 부위를 마사지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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